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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는 정비계획 확정고시 이후 시공사 선정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이날 주요건설사에 홍보활동,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성수4지구는 성수 1,2지구와 함께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 확정고시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수4지구 조합이 최근 조합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대형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7평 48%(233표), 45평 30%(148표)의 순이다.
주차대수도 2.5~3대가 56%(261표), 2대가 43%(211표)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영보 성수4지구 조합장은 "시공사가 선정되면 서울시, 성동구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사업속도 가속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수4지구는 77층 규모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공사 선정 뒤 건축심의에서 높이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