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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지구. 내년 2월 상반기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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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4. 09. 03. 10:23

성수4지구
서울 성동구 성수4지구 조감도/성수4지구 조합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가 내년 2월 상반기 시공사를 뽑을 계획이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는 정비계획 확정고시 이후 시공사 선정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이날 주요건설사에 홍보활동,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성수4지구는 성수 1,2지구와 함께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 확정고시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수4지구 조합이 최근 조합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대형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7평 48%(233표), 45평 30%(148표)의 순이다.
주차대수도 2.5~3대가 56%(261표), 2대가 43%(211표)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영보 성수4지구 조합장은 "시공사가 선정되면 서울시, 성동구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사업속도 가속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수4지구는 77층 규모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공사 선정 뒤 건축심의에서 높이가 확정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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