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사업 수주 이은 성과"
|
한양은 지난 24일 열린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양 덕양구 행신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동, 700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공사비는 약 1800억원 수준이다.
지난달 공사비 약 1000억원 규모의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한 데 이은 성과라는 게 한양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민간 및 공공분야에서 수주채널을 늘리며 올해 1조5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사업별로 △경기 청평3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가평 달전리 공동주택 개발사업 △대전문화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인천국제공항 화물기정비계류장 시설공사 등이다.
한양 관계자는 "서울 청량리, 경기 의정부, 인천 청라 등 지역 랜드마크를 포함해 전국에 23만가구를 공급한 수자인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수주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수주 채널 다변화를 통한 양질의 사업 수주로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매출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