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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3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뽑는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전날 끝난 당원 대상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80%, 20%의 비중으로 반영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의 당선자가 선출된다.
전날까지 진행된 최종 투표율은 48.51%로 선거인단 84만1614명 중 40만8272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해 3.8 전당대회보다 6.59%포인트(P) 낮은 수치다.
차기 대표를 놓고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4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오는 28일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최고위원 후보는 김민전·김재원·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등 9명,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