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기준 1위는 배틀그라운드가 자리했으며, 2위는 퍼스트 디센던트, 3위는 이터널 리턴이 안착했다.
특히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와 지난 2일 출시 이후 큰 화제성을 몰고 온 '퍼스트 디센던트'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스팀 1, 2위를 앞다투며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터널 리턴은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련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쿼터뷰 형식의 전투스타일과 배틀로얄, 독특한 크래프팅 시스템이 특징이다.
0
7월 22일 오전 스팀 대한민국 매출 순위 /스크린샷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터널 리턴이 스팀 매출 상위권에 자리한 이유로 지난 19일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정규시즌 4 프리시즌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터널 리턴 정규시즌 4 메인 테마인 '선셋'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쁜 스킨과 더블어 기상 변화 시스템으로 '기상효과', '환경변수', '특성 개편'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1주년 업데이트로 바이올린 연주를 통해 공격하는 75번째 신규 캐린터 '르노어'를 선보였다. 르노어는 '스타카토', '피네', '달 세뇨', '고뇌의 광시곡' 등 교전에 특화된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1st Anniversary’ 수아, 헤이즈 스킨과 풍성한 보상이 담긴 1주년 기념 패스도 이용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어 로드맵을 통해 ‘이터널 리턴’에 있는 캐릭터 75종의 SD 이미지가 포함된 디지털 굿즈를 제공하고, 1주년 미니 패스, ‘특별한 굿즈샵’ 등을 추가로 예고했다. 1주년 특별 굿즈샵은 8월 1일 공개 예정이다.
이번 이터널 리턴 1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신규 캐릭터와 풍성한 이벤트로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했으며, 여름 배경의 스킨으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여름 시즌에 맞춰 진행한 '이터널 리턴' 정규 시즌4의 다양한 업데이트와 1주년 이벤트가 이용자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터널 리턴'은 늘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빠르게 수렴,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들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