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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巨野 vs 대통령실’ 첫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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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승인 : 2024. 07. 01. 08:56

국회 운영위 현안질의
정진석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
1일 국회에서는 거대 야당과 대통령실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예정이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질의을 한다.

이번 운영위 회의는 22대 국회 개원 후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핵심 참모진이 처음으로 출석하는 자리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파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등 각종 현안을 두고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통령실 참모들을 증인으로 부르는 현안 질의에 합의한 바 없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간 거친 신경전이 예상된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5선 의원 출신의 정 비서실장의 운영위 데뷔전도 관전 포인트다. 그동안 관료출신의 김대기·이관섭 전 비서실장과 달리 정치인 출신으로 야당 의원들의 공세에 어떻게 맞설지에 관심이 쏠린다.

야당은 앞서 지난달 21일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운영위 전체회의를 열어 정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 대통령실 참모 16명을 현안 질의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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