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제이랩스는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평가 과정을 통해 기업을 선별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 세계 제이랩스 지사의 제약 및 의료 기술 분야를 포함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 연구 자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제이랩스는 존슨앤드존슨 산하의 전문 엑셀러레이터 기관으로 전 세계 11개 지역(북미 7곳, 유럽 1곳, 아시아 3곳) 에서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를 설립하고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한국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속도감 있게 글로벌 마켓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이번 기회로 존슨앤드존슨이 보유한 최정상급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우선 메디웨일의 간편한 망막 촬영으로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 '닥터눈(Reti-CVD)'의 글로벌 사업화에 제이랩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