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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첫 정규부터 아이린·마크 솔로까지…SM, 3분기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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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5. 09. 09:21

SM 2-3분기 아티스트 라인업 이미지 1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9일 3분기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룹 에스파는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공개하며 엑소 찬열, 레드벨벳 아이린, NCT 재현 등이 솔로로 데뷔한다.

먼저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로 국내외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한 NCT DREAM(엔시티 드림)과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을 발매하는 라이즈에 이어 에스파가 출격한다. 에스파는 5월 13일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를 공개하며, 27일 또 다른 타이틀 곡 '아마겟돈(Armageddon)'을 포함한 총 10곡의 전곡 음원을 릴리즈, 폭발적인 '쇠맛'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2분기에는 슈퍼주니어 싱글 및 레드벨벳과 웨이션브이의 미니앨범, NCT DREAM과 NCT WISH(엔시티 위시)의 일본 싱글이 기다리고 있으며, 이어 3분기에는 NCT 127 정규 앨범과 NCT WISH 미니앨범 및 싱글을 비롯해 NCT DREAM 영어 싱글, 웨이션브이 일본 미니앨범, 에스파와 라이즈의 일본 싱글 등도 선보인다.

솔로 활약도 함께 한다. 보아, NCT 도영, 루카스가 솔로 앨범으로 활약한 데 이어 엑소 수호는 오는 31일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to 3)' 전곡 음원 공개한다. 6월 3일에는 음반을 발매하며 이 앨범은 수호가 콘셉트 기획에 직접 참여했다. 더불어 2, 3분기에 걸쳐 소녀시대 태연의 정규 앨범 및 싱글, 효연 싱글, 샤이니 키 미니앨범 및 일본 싱글, NCT 마크의 싱글 등이 예고되었으며 찬열, 아이린, 재현의 첫 솔로 앨범과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데뷔까지 이어진다.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공연도 개최된다. 슈퍼주니어는 6월 22~2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의 스핀 오프 버전 서울 공연을 열고 아시아 8개 지역 투어에 돌입하며 샤이니는 5월 24~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 NCT DREAM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NCT WISH 역시 5월 24~26일 서울부터 부산, 전주, 대구, 청주까지 국내 5개 도시 총 13회의 전국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예정이다.
에스파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 총 14개 지역의 월드 투어에 나서며 앞서 오픈된 일본 아레나 투어가 모두 매진되어 8월 17~18일 도쿄돔 단독 콘서트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지난 5월 4~5일 양일간 약 1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 팬콘을 성황리에 마친 라이즈는 도쿄, 멕시코시티, LA,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전 세계 10개 지역에서 첫 팬콘 투어를 펼친다.

솔로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글로벌 공연도 이어진다. 5월 18~19일 샤이니 민호의 일본 요코하마 팬 콘서트, 7월 시작되는 키의 첫 아시아 투어와 일본 솔로 콘서트, 5월 25~26일 서울 공연을 포함해 아시아 총 7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수호의 첫 단독 콘서트 및 아시아 투어, 5월 25~26일 국내 첫 솔로 콘서트를 비롯해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팬들을 찾아가는 도영의 아시아 투어, 5월 11일 자카르타에서 시작되는 루카스의 팬콘 아시아 투어 등이 준비돼 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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