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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체제’ 황선홍호, 태국전 코칭스태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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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4. 02. 29. 18:38

수석코치 마이클 김....11일 대표팀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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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마이클 김, 조용형, 정조국, 김일진, 이재홍 코치/ 대한축구협회 제공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게 된 한국 축구대표팀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수석코치를 비롯해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황선홍호 A대표팀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김 수석코치는 캐나다 국적으로 2018년부터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지휘한 국가대표팀 코치진으로 일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벤투 전 감독이 사임한 이후에도 코칭스태프에 잔류했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였던 지난해 8월 국가대표팀을 떠났다.

조용형 코치는 2022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16세 이하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다. 정조국 코치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로 활동하다 2023년 9월부터 남기일 전 감독을 대신해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 위원이다.
김일진 코치는 올림픽 대표팀 골키퍼 코치다. 태국과 2연전 기간 잠시 A대표팀에 합류한다. 이 기간 협회 소속 황희훈 전임 지도자가 올림픽 대표팀 골키퍼 코치를 대신한다. 지난해 9월 피지컬 코치로 부임한 이재흥 코치는 기존 역할을 그대로 수행한다.

황 감독은 오는 3월 11일 태국과 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황 감독과 이들 코칭스태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태국과 3, 4차전만 담당한다. 대표팀은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26일 오후 9시 30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각각 태국과 경기를 치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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