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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비, 네팔 대사관에 ‘지진 피해 복구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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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4. 02. 06. 09:57

센트비, 주한 네팔 대사관에 지진 피해 복구 기부금 전달
센트비, 주한 네팔 대사관에 지진 피해 복구 기부금 전달./제공=센트비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지난해 11월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에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센트비는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한국에서 네팔로 송금 시 건당 500원을 센트비가 기부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또 같은 기간 네팔로 송금 시 수취 옵션을 은행으로 선택하면 송금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내 거주 중인 네팔인들이 본국으로 송금할 때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센트비는 지난달 26일 이벤트로 누적된 기부금을 죠티 피약쿠렐(Jyoti Pyakuryal) 주한 네팔 대사를 예방해 직접 전달했다. 이날 지진 피해복구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규식 센트비 CCO와 류은경 C2C 그로스실 실장, 죠티 피약쿠렐 대사와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공사 참사관, 껄뻐나 번다리 주재관, 챤드라칼라 올리 차울라가이 노무관, 수리야 버하두러 타빠 이등서기관 등 주한 네팔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죠티 피약쿠렐 주한 네팔 대사는 "센트비의 따뜻한 성금과 어려운 시기에 한국에 거주 중인 네팔인들의 송금 수수료 부담을 낮추려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네팔 국민들이 용기를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지 국민들에게 센트비가 베푼 위로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는 기존 금융권의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주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며 "국내에 거주 중인 네팔인들 역시 센트비의 소중한 고객으로, 센트비가 어려운 시기를 겪은 네팔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용 해외 송금 서비스 '센트비'와 법인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 등을 선보이고 있는 센트비는 금융 취약계층이 비제도권 금융 서비스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저렴하고, 빠르며, 안전한 개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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