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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우종순 대표이사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우 회장은 지난달 21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돼 1일자로 취임했다.
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시아투데이는 2005년 창간한 이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온 정론지로서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며 "이런 노력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2대 종합일간지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우 회장은 "앞으로도 아시아투데이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언론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이어 "현재 아시아투데이는 창간 이래 비약적으로 발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며 "창간 20주년이 되는 2025년까지 우리의 목표인 고품격 일류언론사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2005년 아시아투데이를 창간해 편집국장과 대표이사·사장, 대표이사·부회장, 발행인을 역임했다.
한편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축사를 통해 "아시아투데이가 추구하는 인간존중과 인류평화 가치는 낮은 곳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사의 추구 가치와 같다"며 "양극화를 줄이고 소외받는 이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아시아투데이가 어둠을 밝히는 빛과 같은 언론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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