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공동협력 MOU 체결
홍보·컨설팅 지원 등 협력
|
아시아투데이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 여의도 아시아투데이 본사에서 SFC바이오와 각사의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시아투데이에서는 우종순 대표이사 겸 부회장·선상신 총괄사장·정규성 총괄부사장·장광현 부사장·이규성 경제사회정책부 부장·이혜원 부장이, SFC바이오에선 김성규 대표이사·박미현 부사장·윤주희 이사가 참석했다.
SFC바이오는 1999년 설립돼 세계 25개국에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반이 되는 식품원료 등을 수출하고 있는 유망 기업 중 하나로, 현재 천연물 기반 국내외 18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채 주요 정부 기관 및 국내 최고 학술·의료, 연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책과제만 26개를 수행했고 상표권도 46개나 출범했다. 아이부터 실버층까지 구축된 브랜드 라인업도 다양하다.
윤 이사는 "SFC바이오는 안전하고 유효한 천연물 소재 개발 및 천연물 의약품 개발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류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커온 회사"라며 "최근에는 즐기면서 건강까지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서 브랜드 사업까지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수박소다 등 일부 제품군은 최근 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수박을 활용한 톡톡튀는 맛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다.
희귀 소재에서 각종 원료를 추출해 기능성 식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푸드메디신'이 이 기업이 갖고 있는 주요 철학이다. SFC바이오가 삼고 있는 푸드메디신에 대한 신념은 향후 질병 치료까지 가능한 식품 개발까지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철학을 기반으로 고령화에 대비한 치매 예방, 위 질환 경감 등에 효과적인 기능성 식품 뿐만 아니라 피부 미백과 탄력을 개선시킬 수 있는 화장품 소재 개발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팜에서 한층 진화된 '바이오팜' 밸류를 만들어 유효성 테스트도 하고 있다. 천연물들이 갖고 있는 특성들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는 혁신적인 시도들을 멈추지 않고 있다.
바이오 산업이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손꼽히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기술을 활용해 △제품 홍보 △컨설팅 업무 지원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국내 및 해외 네트워크를 공유해 제조상품의 판로개척 및 판매 활성화와 공동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