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3명·하반기 3명 등 매년 총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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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수상자는 과기부와 산기협이 여성 엔지니어의 육성을 위해 상반기 3명, 하반기 3명 등 매년 6명의 여성 엔지니어를 선정한다
정은영 삼성중공업㈜ 프로는 고강도 강재 및 저온 충격 인성 보증 강재, 10℃ CTO(Crack Tip Opening Displasement) 보증 용접재료와 함께 세계 최대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Offloading,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와 시추선 등 시추선(Drillship) 등 다양한 해양 구조물 용접 시공법을 개발하여 국내 조선업의 용접 기술 향상 및 수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프로는 "다양한 용접 시공, 재료, 공법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업의 용접 기술을 세계 최고로 더욱 굳건히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숙현 ㈜안랩 수석연구원은 국내 대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인 'V3'의 리눅스 운영체제를 개발·고도화하고 중소기업 특화용 보안 솔루션인 'V3오피스 서버 시큐리티' 개발을 주도하는 등 개인·기업 사용자들의 안전한 디지털 전환 및 사이버 보안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도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보안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따라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전한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정은 LG이노텍㈜ 책임은 5G용 무선 주파수 패키지형 시스템 기판의 핵심인 저유전(Low Dk) 소재와 신호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대비 20% 두께가 감소된 기판을 개발해 반도체 패키지(RF-SiP)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 책임은 "5G용 차세대 기판 소재 개발로 국내 전자부품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며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기판 소재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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