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1350원(11.54%) 오른 1만3050원,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650원(2.65%) 오른 2만5200원에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시정조치안이 독과점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임의 신고국가인 영국 외에도 필수 신고국가인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도 두 기업의 합병을 심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을 위해서는 이들 국가의 승인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영국의 시정안 수용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