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플랫폼 기능 강화·상품 라인업 지속 확대 계획”
이 서비스는 고객이 투자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토스뱅크 내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뱅크는 시장의 금융상품 중 경쟁력을 가진 상품을 선별해 소개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여러 앱(애플리케이션)을 찾아다니지 않고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토스뱅크는 우선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을 최대 연 4.5%(확정금리, 세전) 이자로 내놨다. 업계 최고 수준이다. 선착순 특판으로 출시했는데 한도가 소진되면 이자 수준이 연 4.15% 등으로 변동된다.
예금처럼 한번에 정한 돈을 거치식으로 맡기고 일정기간 뒤 원금, 이자를 함께 돌려받는 약정식 상품이다. 최대 50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고 투자계획에 따라 6개월, 1년 중 거치기간을 설정하면 된다. 토스뱅크와 연계된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증권계좌 만들기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첫 서비스 대상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으로, 토스뱅크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토스뱅크 내에서 한국투자증권 'BanKis' 증권계좌를 1인 1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은 점차 보편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여러 단계의 복잡한 절차를 필요로 한다. 토스뱅크는 이 같은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유저 인터페이스로 구현해 쉽게 증권계좌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내게 맞는 금융상품 찾기 서비스를 통해 현재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투자상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고 클릭 몇 번만으로 증권계좌 개설까지 완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