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관리 필요성이 여전한 점을 감안해 참가자 외의 청중 없이 진행된다.
올해 통화정책 경시대회에는 전국 42개 대학에서 총 75개팀이 참가를 신청해 예심과 지역예선을 거쳤다. 각 지역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7개 팀이 전국결선대회에 참가한다.
서울 A그룹 '통화로 통하다' 팀, 서울 B그룹 'M.V.P' 팀, 경기·인천·강원 '내 금리 내 곁에' 팀, 대전·세종·충청 '말BOK까지' 팀, 광주·전라·제주 '금리(金利)빨' 팀, 대구·경북 'MP러닝' 팀, 부산·울산·경남 'FNMC' 팀 등이다.
각 팀은 '8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그에 대한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경연한다.
한은은 결선 진출 팀 중 가운데 △금상 1개팀 △은상 1개팀 △동상 2개팀 △장려상 3개팀을 선정해 총재 명의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