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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인 농·축협 조합장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앞으로도 늘 편히 찾을 수 있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성장을 이뤄 예수금 500조원 및 콕뱅크 1000만 고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농·축협 예수금은 지난 6월 400조원에 도달했다. 이는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지난 2018년 예수금 300조원에 도달한 이후 4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또 농협의 생활금융 플랫폼인 'NH콕뱅크'는 지난 5월 말 가입고객 900만명을 돌파했다.
농협 상호금융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뱅킹 서비스에 농·축산물 구매와 같은 유통을 결합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준조합원 비대면 가입이나 영농정보 제공 등 농협만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