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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한·미 디지털 경제협력 파트너십’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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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근 기자

승인 : 2021. 09. 09. 18:39

양국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 위해 기획
사진 01
코트라는 9일 국내 기업들에게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미 경제협력 웨비나’를 개최했다. /제공 = 코트라
코트라(KOTRA)는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미 디지털 경제협력 파트너십’ 사업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미국 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양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코트라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경제협력 웨비나’와 코트라가 단독 주최하는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

이날 진행된 웨비나에서는 오하이오와 조지아, 텍사스 주정부 관계자들이 각 주의 투자환경을 설명하며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코트라 북미지역본부에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과 상생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진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한·미 FTA의 현황과 양국 산업협력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온라인 상담회에는 △의료·바이오 △ICT △자동차 분야 외에도 경기회복으로 수요가 높아진 소비재 분야의 한국기업 75개사와 미국 유망 바이어 100개사가 참가한다.
김태호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한·미 경제협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제협력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송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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