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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코트라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경제협력 웨비나’와 코트라가 단독 주최하는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
이날 진행된 웨비나에서는 오하이오와 조지아, 텍사스 주정부 관계자들이 각 주의 투자환경을 설명하며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코트라 북미지역본부에서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과 상생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진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한·미 FTA의 현황과 양국 산업협력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온라인 상담회에는 △의료·바이오 △ICT △자동차 분야 외에도 경기회복으로 수요가 높아진 소비재 분야의 한국기업 75개사와 미국 유망 바이어 100개사가 참가한다.
김태호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한·미 경제협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양국 간 무역과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제협력 촉진을 위해 비즈니스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