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동서발전, 중소기업과 ‘성과공유’ 행보 박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830010016883

글자크기

닫기

송승근 기자

승인 : 2021. 08. 30. 17:04

ㅁ
/제공 = 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71개사와 성과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현재 성과공유 사업으로 성과공유제(56개사 참여)와 협력이익공유제(15개사 참여)를 시행하고 있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공공기업, 중소기업 간 공동의 혁신활동을 통해 성과를 만들고 이를 사전에 합의한 방식으로 공유하는 모델이다.

동서발전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성과공유제를 통해 591건의 과제를 시행했다.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현금 배분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혁신운동 △혁신파트너십 △스마트공장 구축 등 중소기업 생사성 향상 지원사업(50개사), 사업활성화 지원사업(6개사)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성과공유제 표준계약을 체결해 상생협력에 나서고 있다. 또 2018년부터 43개 기업(누계)과 협력이익공유제를 통해 안전, 품질 등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산업재해율 감소를 위한 ‘고 투게더(Go together) 프로그램’ 등 7건의 과제를 선정해 협력사 15개사와 협력이익공유제 표준계약을 체결했다.

과제를 통해 동서발전의 경영목표 달성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에 인센티브(동반성장몰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성과공유제와 협력이익공유제는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반이 되는 사업”이라며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하고 성과공유가 가능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상생의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승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