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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외형 성장·수익성 개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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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승인 : 2020. 12. 28. 10:20

미래에셋대우는 28일 푸드나무에 대해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내년에는 중국 시장 진출, 국군 공급 등으로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점쳤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푸드나무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 니즈를 파악한 후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라며 “닭가슴살 쇼핑-랭킹닭컴, 다이어트 쿠에이션-피키 다이어트, 피트니스 전문몰 등을 운영하는 한편 ‘맛있닭’, ‘신선애’, ‘러브잇’ 등 닭가슴살과 건강식품 관련 브랜드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회사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9% 늘어난 347억원,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31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주력 플랫폼인 랭킹닷컴 가입자 수는 120만명을 초과했는데, 분기당 10만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회사는 내년부터 닭가슴살 소시지와 볶음밥을 국군에 공급하기로 했다”면서 “지난달 21일에는 중국에 전담팀을 파견해 중국 현지기업 ‘윙입푸드’와의 협업을 가시화하기도 했다”고 판단했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판매가 다각화하면서 글로벌 진출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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