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공동체 탐방 세 번째 이야기.
서울시 마을공동체 홍보지기 배우 백봉기가 서대문구를 방문했다. 기존 가압장이었던 곳을 주민들이 다같이 활용하고자 만든 서대문구 천연동의 '천연옹달샘'에서 만나게 될 마을공동체는 어떤 모습일까?
첫번째로 만나 볼 마을공동체는 친환경적 대체 제품을 만드는 공동체 모임이다. 이곳에서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자 친환경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다. 이날은 삼베를 재료로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보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는 만난 마을공동체 모임은 '마을이 품은 방학점심'!!
이곳은 주민들이 아이들의 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등 급식이 필요한 자녀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모여 식사를 준비하는 공동체 모임으로 혼자 밥을 먹던 아이들이 이곳에 모여 다같이 밥을 먹으며 함께 나누는 삶, 함께 어울리는 사회성을 배우며 즐겁게 생활하는 곳이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스스로가 직접 계획을 수립, 제안, 실행하는 시민 주도 사업으로 전문가들이 아닌 기존의 시정 사업에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들도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밒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의 주요 사업이다.
백봉기의 마을공동체 탐방기 세 번째 이야기,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영상촬영 류두환 기자, 김고은 PD
영상편집 김고은, 김유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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