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SM엔터테인먼트) 소속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지난 9월 28일 중국 청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팬 약 1,200여명과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팬사인회장에는 김희철의 팬클럽 ‘미세스희 중국 꽃잎 후원회(MRS希中國花瓣應援團)’와 김희철 팬들을 지칭하는 일명 ‘꽃잎’들이 김희철을 보기 위해 찾았다.
김희철은 팬들과의 만남 직전 인터뷰에서 “처음 데뷔했을 때부터 중국 팬들에게 굉장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중국 ‘꽃잎’들은 굉장히 오랫동안 저를 기다려 주셨고, 너무나도 오랜만의 만남이다”며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만에 만남에도 불구하고 김희철의 인기는 상당했다. 천여명의 팬들이 한 목소리로 김희철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한국말로 “사랑해요 김희철, 우윳빛깔 김희철”을 외치는 등 팬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김희철 또한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말과 행동으로 팬들을 기쁘게 해줬다. 그는 팬들 한 명 한 명마다 눈을 맞추고 손깍지를 끼는 등 교감을 통해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중국 안동문화엔터테인먼트유한공사가 주최했으며, 한국 자회사인 창신인터내셔널 주식회사에서 도왔다. 안동문화엔터테인먼트유한공사는 한‧중간의 문화 교류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이번 김희철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행사,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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