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에서 ‘AJ·아시아투데이 제10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려대학교가 10회 대회 만에 처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여자부에서는 경희대학교가 남녀 통틀어 사상 첫 대회 2연패의 달성했다.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폐회식에서 “앞으로 보다 많은 대학동문들이 참가하는 내실 있는 대회가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홍주 경기위원장은 “10회 대회가 무사히 끝난 걸 기분 좋게 생각한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대회가 발전해 나간다. 선수들 기량과 대회 진행 등 모든 수준이 향상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리를 빛낸 윤규선 AJ 사장은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해 명승부를 펼쳐준 모든 팀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덕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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