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이 행정 및 다문화정책, 지방행정, 복지행정, 공안·경찰행정 등 다섯 개 학과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야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 후반기 석사과정은 행정학과는 행정관리와 정책학, 사법행정, 병원행정 전공으로 구분되며, 다문화정책학과는 다문화정책 전공, 지방행정학과는 도시행정, 환경행정, 지방자치 전공이 있다. 복지행정학과는 사회복지 전공, 공안·경찰행정학과는 경찰행정, 범죄과학수사, 경호비서 전공이다.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은 학사과정의 전공이나 출신 학과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심층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30일이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되며, 재학생에게는 학생증 발급과 도서관 이용, 원우회, 공무원 장학금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석사 취득 시에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 졸업증서와 일반대학원의 박사학위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복지행정학과를 졸업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1급 응시 자격이 주어지고, 다문화정책학과 졸업생은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1급에 해당함과 동시에 총장 명의의 다문화사회전문가 학위과정 수료증을 졸업증서와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중앙대 행정대학원 2018학년도 후반기 석사과정 원서 접수는 1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이후5월 23일까지 입학원서와 수험표 부본, 최종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최종학교 성적 증명서, 경력 또는 재직 증명서(해당자에 한함) 등 서류를 입학담당자에게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