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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체육상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방남 소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김 체육상은 ‘응원준비 많이 했느냐’는 질문에 “응원준비는 우리 체육경기마다 늘 하고 있는 응원”이라고 말했다.
김 체육상은 연습을 얼마나 했느냐는 등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우리측이 준비한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출발했다.
김명철 민족올림픽위원회(NOC) 위원은 “이번에 출전하는 북과 남의 선수들이 올림픽 대회에서 좋은 성과 거두기를 바란다”며 “북과 남이 힘을 합쳐서 겨울올림픽이 성과적으로 열리게 된 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NOC 관계자 4명과 응원단 229명, 태권도 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 총 280명으로 구성된 북한 방남단은 이날 오전 9시 28분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