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성공을 위한 소상공인 서비스 강화 선포식 및 공정거래 준수 캠페인’이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극상),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영훈) 주최·주관, 강원도 및 강릉시 등 후원으로 30일 강원도 강릉시 중앙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의 서비스 강화 선포와 공정거래 캠페인을 통해 2018년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한마음을 모으자는 취지로 정영훈 강원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강원도청 및 강릉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을 비롯하여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과 후원으로 함께한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릉시 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 지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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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영환경의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혁신을 다짐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가 신인도 향상과 함께 내수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강원도를 찾는 전세계인들에게 소상공인들이 대한민국 홍보대사라는 자세로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거래를 통해 새로운 한류를 써내려가며 올림픽 성공의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순서로 ‘평창 올림픽 성공을 위한 소상공인 서비스 강화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본연의 서비스 강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사회적 위치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연합회가 펼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교육도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강릉고용지청 장용조 청장이 강사로 직접나서 이 사업에 대한 긴밀한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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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이어 ‘소상공인 한명 한명이 친절한 웃음과 서비스, 공정거래를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공정거래 캠페인’을 인근 상점가를 돌며 홍보 스티커와 앞치마 배포, 포털 사이트의 소상공인 캠페인 홍보 등을 진행했다.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홍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하는 강원상품관을 둘러봤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강원지역 소상공인들의 혁신적인 제품이 널리 홍보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을 공동으로 홍보하며 수수료 없이 판매하는 이러한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