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사무소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올해의 중점 추진 정책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장관은 올해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와 해양관광 활성화 그리고 항만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중요 과제로 꼽았다.
이중 수산업의 미래산업화에 대해 김 장관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 양식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생산성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이어 연어, 뱀장어, 참다랑어 등 양식산업화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17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미래양식포럼에서 대형 벌크선을 활용한 바다송어 양식 기술 개발이 발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형 벌크선 양식이 성공한다면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계 양식업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
영상 편집 김규헌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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