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과 손 회장은 사물인터넷(IoT), 반도체 분야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회장은 일본 최대 IT 투자기업인 소프트뱅크 창업자다.
소프트뱅크는 일본의 IT·통신기업으로 최근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을 234억 파운드(35조원)의 현금으로 인수하기도 했다.
이날 방한한 손 회장은 삼성전자 방문에 이어 30일에는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한다.
이 부회장 면담과 박 대통령 접견 외에 손 회장의 방한 일정이나 목적·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