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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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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기자

승인 : 2016. 04. 14. 13:16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5일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에서 운영된다.

자유학기제 기간에 보건소를 찾으면 상주하는 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건강상담사 등을 만나 진로상담을 할 수 있다.

또 언론계에 관심이 있다면 인터넷 방송국서 PD, 기자, 아나운서 등의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청내 모든 부서를 개방, 관광, 민원,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별 공무원의 업무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송파글마루·거마·소나무언덕도서관의 △연극교실 △동화구연 △진로특강 △영자신문 제작, 송파마을예술창작의 △목공교실 △소잉교실, 청소년 문화공간 ‘또래울’의 △제과제빵 △바리스타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직업을 체험하고 궁금한 점은 솔직하게 물을 수 있도록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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