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외부평가위원회는 이날 모처에서 3개 컨소시엄이 펼치는 프레젠테이션(PT)을 심사했다. 3개 컨소시엄은 KT가 주도하는 K뱅크,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I뱅크, 카카오·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이끄는 카카오뱅크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에서 각 컨소시엄은 혁신성을 강조하면서 금융소비자 편익 증대와 관련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오늘은 PT 결과 등을 토대로 밤샘 심사를 벌일 것 같다”며 “내일 오후나 돼야 평가위원회의 결과가 금융위로 넘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