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통령실 이전 상황과 연계해 용산공원 조성계획 변경 검토
정부가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 상황과 연계해 용산공원 조성계획을 변경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계획변경 방향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으나, 대통령 관저 신축과 영빈관 설치 등이 함께 검토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국토교통부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주요 사업별 2023년 예산안에 따르면, '용산공원 조성사업 지원'과 관련된 내년도 예산은 총 303억 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올해(89억 4000만원)의 3.4배 규모다.정부는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