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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절임배추 등 ‘김장 행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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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솔 기자

승인 : 2013. 11. 12. 10:49

서울 지역 14일부터 27일까지 행사 진행

롯데마트(대표 노병용)는 14일부터 27일까지 김장 행사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역별로 김장 시기가 다른 것을 감안해 호남권(제주 포함)은 21일부터, 영남권은 28일부터 2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통큰 절임 배추(10kg/1박스/국내산)'는 비슷한 품질의 절임 배추보다 10% 가량 저렴한 1만6000원에 판매하며 3박스 이상 구매시 10% 할인해준다.

이번에 선보이는 절임 배추는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우수식품)인증을 받은 절임업체에서 가공한 상품으로 100% 국내산(신안) 천일염을 사용해 18시간을 절여 품질이 좋다.

롯데마트는 올해 직접 김장을 담그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작년보다 물량을 3배 가량 늘려 총 700톤을 준비했다.

이 밖에 김장용 다발무(1단/5~7개/ 국내산)를 2980원에, 김장용 홍갓(1단/국내산)을 980원에, 청정원 서해안 까나리액젓(750g)을 2230원에, 청정원 굵은 소금 천일염(5kg)을 9450원에 판매한다.

우영문 롯데마트 채소팀장은 "올해 젊은 층의 김장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품질이 우수한 절임 배추 위주로 김장 행사를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채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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