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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생명투자 존 김 회장, 고려대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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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용환 기자

승인 : 2013. 09. 03. 15:48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미국 뉴욕생명투자(New York Life Investment)의 한국계 최고경영자(CEO)인 존 김(John Kim·한국명 김영우) 회장의 특강을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 LG-POSCO경영관 슈펙스홀에서 진행되는 특강에서 존 킴 회장은 미국 경제와 재무 시장의 현황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펼친다. 또한 세계적인 기업의 리더가 될 수 있었던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리더십과 세계 경제에 대한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두희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존 김 회장은 세계적인 재무 전문가로서 미국 월 스트리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계 CEO 중 한 명이다. 이번 강연은 세계적인 기업의 리더로서 존 김 회장의 리더십과 세계 경제에 대한 혜안을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1월 뉴욕생명투자 회장으로 선임된 그는 미국 애트나보험(Aetna Life & Casualty) CEO, 푸르덴셜 리타이어먼트(Prudential Retirement) 사장을 역임했다. 

뉴욕생명투자는 세계 최대 무츄얼 생명보험사인 뉴욕생명보험(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현재 3800억달러(약 417조43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운용 중이다. 현재 관자산관리와 은퇴계획서비스, 증권 서비스 뿐 아니라 소매 뮤추얼 펀드 서비스 등 다양한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류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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