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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현 고백 화제, “안재욱, 여동기 성추행 당하자 바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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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3. 05. 17. 14:37

윤용현                                                                                                     /사진=SBS
아시아투데이 윤복음 기자 = 탤런트 윤용현이 안재욱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다.

윤용현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안재욱과 내가 MBC 23기 공채 탤런트다. 하루는 동기끼리 술을 마시고 있는데 취객이 우리 여자동기를 성추행했다. 그걸 안재욱이 보고 못 참았다. 그 친구를 완전히 묵사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이 다 때리고 박살낸 뒤 내가 정리하려고 나섰다. 그 순간 또 다른 취객이 한 명 나타나 손을 휘둘렀는데 그 손에 얼굴을 맞았다. 사실 코 성형수술을 했는데 쌍코피가 터졌다. 그때 코 재수술을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용현은 "안재욱 주먹 실제로 보면 크다"고 또 고백하며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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