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올해 융합원천기술개발에 1276억원을 지원하는 '2013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계획을 14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지경부의 대표적 중장기 연구개발(R&D)사업으로 신산업, 정보통신산업, 주력산업 분야에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과제별 특성에 따라 3년부터 5년까지이다.
신산업에는 374억원, 정보통신산업 602억원, 주력산업 300억원을 각각 지원하며 총 105개 과제로 나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원 확대를 위해 대기업이 주관하는 과제는 고위험, 시스템형, 수요 연계형으로 국한하고 정부출연금 지원도 대기업이 사용하는 사업비의 50% 이하로 제한하도록 했다.
지경부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나 정보교류회도 개최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오는 4월 5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지경부는 4~5월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