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이화여대 |
구달 박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 생물 다양성의 보전 등에 대한 가치와 공유, 인식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구달 박사는 1960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곰비 국립공원에서 야생 침팬지들의 행동과 생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학계를 뒤엎는 수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해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멸종 위기의 침팬지를 보호하고자 1977년 제인 구달 연구소(Jane Goodall Institute)를 설립하고 세계 각지를 돌며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를 강조하는 강연을 해 왔다.
이화학술원과 생명다양성재단 설립위원회, JGI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에서 제인 구달 박사는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이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구달 박사는 2007년 2월 설립된 이화학술원의 해외 석좌교수로 1996년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6번째 한국 방문을 찾았다. 또 2004년과 2007년에도 이화여대를 찾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