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류승범·이요원 ‘용의자X’, 개봉 첫 주 63만 관객 돌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714543

글자크기

닫기

우남희 기자

승인 : 2012. 10. 22. 10:53

배우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 주연의 영화 ‘용의자X’가 개봉 첫 주 63만 관객을 돌파했다.

‘용의자X’가 가을 비수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 4일간 62만 2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3만 3912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기록했다.

‘용의자X’(스크린 533, 상영횟수 1만0377)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619, 1만0843)에 비해 극장수와 상영 횟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5700석 정도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62만 593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좌석 점유율 면에서는 개봉 첫 주 4일 동안 30.6%를 기록한 ‘용의자 X’가 같은 기간 26.3%를 기록한 ‘광해, 왕이 된 남자’에 높은 점유율을 보여 10월 4주차 흥행판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용의자X’는 한 천재 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감추려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미스터리를 다룬 작품이다. 미스터리의 살아있는 전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영화화했다.
우남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