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주지훈은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 천재피아니스트 유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26일 방송부 후반에 성인된 지호로 등장해 오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주지훈은 극중 음악잡지의 표지모델을 장식하면서 국제 작곡콩쿨에서 대상을 받은 천재 피아니스트이자 천재작곡가라는 점이 부각될 예정이다.
'천재 작곡가 유지호를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표지모델로 나선 주지훈의 피아노 치는 모습과 "청출어람은 날 두고 하는 말, 스승을 뛰어넘는 작곡가 되고 싶어요"라는 부제로 세 질문에 대한 인터뷰가 담길 예정이다.
또 지호가 12살에 어머니 덕분에 피아노를 만나게 된 사연부터 스승인 하윤모 교수와 이어온 끈끈한 인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가족과 같은 음악에 대한 내용들이 디테일하게 실릴 예정이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주인공들을 잡지의 표지모델로 등장시킨 데는 극적 현실감을 높이기 위한 설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