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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식 국민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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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장기생태연구 네트워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립산림연구원(FRIM)에서 열린 제9차 총회에서 현 위원장인 김은식 국민대 교수(58)를 2016년까지 차기 위원장으로 지난 6일 재차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40여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한 국제장기생태연구소는 생태계 변화에 대한 장기적 연구를 진행하는 단체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호주, 대만, 몽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10여개국은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장기생태연구 네트워크로 가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와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20여 개소의 생태계가 네트워크에 가입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 미국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산림·환경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생태학회 회장과 동아시아생태학회연맹 회장 등을 역임한 김 교수는 현재 세계생태학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 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