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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돌’ JYJ, 2012년 각개전투 활발 ‘잘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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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기자

승인 : 2012. 05. 09. 10:48

*드라마에 음반까지 개인활동 '훨훨'

한류돌 JYJ가 2012년 각개전투에 나서며 개개인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JYJ 멤버 김재중은 오는 26일 방송될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연출 한희, 극본 전현진 한지훈)에 캐스팅됐다. 지난 해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차무혁 역할을 맡아 '무느님' 열풍을 일으킨 후 다시 연기에 뛰어든 셈이다.

'닥터진'에서 김재중은 처음으로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뛰어난 무예와 강한 승부욕 뒤에 남모를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 역을 맡았다.

김재중의 연기 도전은 드라마 방영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김재중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극 중 말 타기는 물론 액션 배우기에 몰입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닥터진' 제작진 측은 "김재중이 사극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강하고 남자다운 매력의 김경탁 역을 위해 김재중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기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것은 김재중뿐만이 아니다. 박유천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 역으로 박하 역할을 맡은 한지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유천이 연기한 왕세자 이각은 현재로 타임슬립한 조선 시대의 왕세자로 인기몰이 중이다. 

박유천은 신드롬을 일으켰던 2010년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지난 해 '미스 리플리'에 연달아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옥탑방 왕세자' 출연과 함께 광고계의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활동한 데 이어 지난 4일 첫 솔로 정규 앨범 '시아'(Xia)를 냈다. 대부분이 김준수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이 앨범은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해당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앨범에는 미국의 유명 안무가 제리 슬로터를 비롯해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12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댄스, R&B, 발라드는 물론 김준수가 처음 도전하는 장르의 곡들도 담겼다.

김준수는 또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태국,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을 돌며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JYJ의 한 관계자는 "JYJ 멤버들이 개별 활동으로 인해 현재 모두 바쁜 상태다"라며 "2012년 하반기 원래는 '월드 와이드' 앨범 작업을 진행하려 했는데 개별 활동으로 인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송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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