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꼼수’ 강혜정-이규한 ‘난로커플’ 등극 “훈훈하네”

결혼의 꼼수 강혜정 이규한                                                                    /사진=tvN 제공

[아시아투데이=한상연 기자] "드라마에선 앙숙, 실제로는 절친!"

tvN 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극본 박형진 연출 이민우)의 주인공 강혜정과 이규한 커플의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결혼의 꼼수' 제작진은 두 사람이 다정하게 휴대용 난로로 추위를 녹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의 꼼수'는 결혼에는 관심 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 유건희(강혜정)와 순정마초 재벌남 이강재(이규한)의 살벌한 아찔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두 사람은 극중 끝없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사랑을 키워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강혜정과 이규한은 각자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고 휴대용 난로를 다정하게 쬐며 추위를 녹이는 모습을 보여 극중에서의 모습과 달리 실제로는 친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한 난로로 추위를 녹이며 '난로 커플' 등극을 예고했다.

이에 제작진은 "추위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즐겁게 연기하는 강혜정과 이규한 덕분에 촬영을 잘 이어갈 수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결혼의 꼼수' 5화에서 두련(차화연)이 6개월 안에 결혼하는 딸에게 자신의 회사 '친정김치'를 물려주겠다고 깜짝 선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