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오는 9월 2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올해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승원은 개인상 부문에서 탤런트 상을 받는다.
차승원 외에도 인상에 고(故) 여운계(공로), 이충헌(보도/KBS), 권재홍(앵커/MBC), 동방신기(가수), 박영석(방송문화인) 등 24개 부문 24인이 수상한다.
또 작품상에 KBS ‘성균관 스캔들’, MBC ‘시사매거진 2580’, SBS ‘자이언트’, EBS ‘학교란 무엇인가’, CBS ‘김동규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 29개 부문 31편이 이름을 올렸다.
영예의 대상은 이 중 1편(인)이 받게 되며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
한편 MBC가 생중계하는 이번 시상식에는 김범수, 최다니엘, 장나라, 김희애, 씨스타, 엠블랙, 정형돈, 정재형, KBS 개그콘서트팀 등의 축하공연 및 시상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