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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펀드 연초이후 -21% ‘뚝’ 해외주식형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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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11. 08. 16. 08:26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 -26.66%.
김영진 기자] 브라질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연초 이후 21% 이상 떨어지면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낮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의 경우 -26.66%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1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브라질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21%로 해외주식형 펀드(평균 -13.78%)중 가장 낮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JP모간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 -23.25%, 신한BNPP봉쥬르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H)[주식](종류A 1) -19.29%였다.

지역별로는 중동아프리카(-20.63%), 인도(-20.50%), 중남미(-18.44%), 신흥유럽(-17.23%), 브릭스(-16.80%), 러시아(-15.65%) 순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시장은 그동안 풍부한 자원과 2014년 월드컵, 2016년 올림픽 등으로 전망이 밝았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증시가 2009년 4월말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한편 브라질 채권 인기는 여전히 높다.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 중 유일하게 설정액이 50억원이 넘는 산은삼바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채권]C 1은 연초 이후 수익률이 9.93%였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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