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희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의 유노윤호, 크라우디아 커플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혔다.
7월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유노윤호, 클라우디아 뮬러 커플은 비보이와 발레리나 콘셉트로 공연을 펼쳤다.
처음엔 왈츠 음악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유노윤호, 클라우디아 팀은 중간에 힙합 음악으로 바뀌면서 전혀 다른 연기를 시작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얼음 위에서 하는 유노윤호의 윈드밀과 클라우디아의 스핀이었다.
화려하고 눈을 뗄 수 없는 무대에 장미평가단의 장미가 쏟아졌다. 이날 참석한 FT아일랜드는 기립박수를 보냈다. 심사위원 역시 다양한 기술을 보여줬으며 스케이팅 활주로 발전했다,
유노윤호, 클라우디아 커플은 턱없이 부족한 연습시간에도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중간점검 때도 크라우디아는 유노윤호 없이 홀로 자리에 나왔다.
유노윤호와 클라우디아는 커플이 되어 연습에 참여했다. 유노윤호의 해외스케쥴으로 함께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 클라우디아는 "1등을 못할까봐 걱정됐다"고 털어놨고 두 사람 사이는 약간의 침묵이 이어졌다.
유노윤호가 클라우디아에게 탕수육을 사준다며 다정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