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BN보도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클렌즈 사업을 한다며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로부터 수억을 가로챈 혐의로 김상호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12월까지, 피해자 40살 김 모 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 3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김 씨가 올해 2월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사업설명회 당시 김상호 씨는 태국에서 서클렌즈 사업을 한다며 투자를 한다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