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KT 홈페이지 Show 공지사항에는 'mVoIP 허용 상품 출시 안내' 라는 제목으로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에 따르면 요금제 i-밸류(데이터 무제한 요금) 이상에 한해서만 3G망에서 스카이프, 바이버, 프링 등의 mVoIP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6일부터 적용된다.
허용량 역시 요금제에 따라 i-밸류는 750mb, i-미디엄은 1000mb, i-스페셜은 1500mb, i-프리미엄은 3000mb로 제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소식 사실입니까" "KT 너무한 것 아닌가요" "라이트 이용자에겐 바이버는 그림의 떡" 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이버와 스카이프, 프링은 스마트폰만의 와이파이와 3G망을 이용해 국내는 물론 국제통화까지 무료로 쓸 수 있게 한 무료통화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