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은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 새 이름으로 처음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최진혁은 이번 드라마에서 가난한 법대 휴학생으로 여주인공 은채령(문채원)과 슬픈 사랑을 그릴 최혁기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파스타’ 종영 이후 10kg을 감량하는 등 첫 주연작에 대한 큰 애정과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최진혁은 25일 “첫 주연작인 만큼 주인공으로서 드라마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지만 좋은 작품에 참여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각오로 연기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괜찮아, 아빠 딸’은 한 순간 닥친 아빠의 사고로 집안이 몰락하자 철부지였던 딸이 비로소 아빠의 희생과 노력을 깨닫고 꿋꿋하게 헤쳐 나가는 모습과 이를 통해 진정한 가족애를 찾게 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최진혁은 남성미를 발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드라마에는 최진혁 뿐 아니라 전태수, 강민혁(씨앤블루), 동해(슈퍼주니어) 등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닥터챔프’ 후속으로 다음달 2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