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택시' 녹화 촬영에서 "내가 첫 눈에 반할 수 있는 여자면 좋겠다. 다른 건 몰라도 키는 좀 컸으면 좋겠다"며 "상대방이 갖고 있는 어떤 느낌이나 매력이 나를 흔들리게 만드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절친'으로 알려진 MC 공형진이 "글래머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냐"며 돌발 발언을 해 주진모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
공형진은 "내가 예전에 주진모의 여자친구를 본 적이 있는데 172cm에 계란형 얼굴, 시크한 스타일이었다"며 "세련된 스타일을 좋아하고 여자친구에게 잡혀 사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고 증인했다.
주진모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여자친구 좀 만들어주세요"라는 고민을 들고 출연했다. 이에 강호동은 "눈을 낮추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주진모가 출연한 '택시'는 16일 밤 12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