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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달 단지내 상가 69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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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명 기자

승인 : 2010. 06. 14. 09:50

신종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월 한 달동안 전국에서 69개 단지내 상가를 일반인에게 공급한다.

LH가 공급하는 상가 가운데 대부분은 비수도권에 밀집돼 있어, 비수도권내 LH상가의 인기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LH는 6월 중 수도권 1개 단지, 비수도권 8개 단지에서 75개 단지내 상가를 입찰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전체 물량 가운데 수도권 2개와 비수도권 4개 상가는 특별공급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부천범박 B-1블록이 유일하다. 672가구의 공공분양 단지를 배후에 둔 부천범막 단지내상가는 전체 8개 가운데 특별공급분 2개를 제외한 6개가 공급된다. 전용먼적은 25.15~42.66㎡로 내정가는 9312만~4억120만원 선.

지방에서는 충북에서 3개 단지(16개), 광주전남 2개 단지(18개), 대구경북 2개 단지(18개), 경남 1개 단지(11개) 등에서 단지내 상가가 공급된다.

충북은 음성맹동(3개)과 제천강저2(5개), 제천강저3(8개) 등이 예정돼 있다. 내정가는 2900만~6600만원.

광주에서는 광주첨단2지구 6·7블럭에서 12개와 6개가 공급되며, 입찰예정가는 1억620만~1억8020만원.

구미옥계에서는 공공임대단지에서 10개, 국민임대단지내에서 6개의 단지내상가를 6100만~1억2200만원선의 내정가격에 공급한다.

이와함께 양산금산에선 4420만~1억610만원의 내정가격으로 11개 상가를 공급한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LH에서 공급하는 단지내 상가는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며 "단지내 상가 투자는 지역을 떠나 배후세대수, 주변 근린상가 존재여부, 세대 인구의 동선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LH단지내 상가의 낙찰률은 수도권에서 68.81%에 그쳤지만, 비수도권에서는 95.04%를 보여 비수도권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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