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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올해 중소기업에 6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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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원 기자

승인 : 2010. 01. 05. 09:14

“구조조정기업 매각시 진정성 고려”
지난해 11월 한국산업은행(행장 민유성)에서 분리돼 정책금융 전담기관으로 태어난 한국정책금융공사(회장 유재한)이 금년 중 현재 인력의 80% 선인 85명을 채용하고 6조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유재한 사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이번 주에 경력직 50여명의 채용에 나설 것”이라며 “연내로 최대 85명 정도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책금융공사의 현재 인원은 109명이다.

유 사장은 “올해 중소기업 안정과 위기 후 재도약을 위한 일자리 창출, 신성장·녹색산업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시중은행과 온랜딩(정책자금 지원) 계약 체결 등을 통해 6조원을 중소기업 등에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사가 보유한 구조조정 기업의 매각은 매각가격 외에 인수자의 능력 및 진정성을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공사가 지분을 보유 중인 한국전력과 현대건설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녹색 친환경 프로젝트가 원활히 수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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