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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금 피하자’, 택지지구 상가 투자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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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06. 08. 08. 10:10

 기반시설부담금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상가 투자자들이 부담금을 피할 수 있는 지역에 몰리고 있다.

 7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지난 달 22일부터 이 달 5일까지 네티즌 245명을 대상으로 ‘기반시설부담금제도 실시 이후 상가투자 적정 지역’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2.9%(105명)가 기반시설부담금의 예외지역인 택지개발 사업지 내 상가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기반시설부담금 시행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재개발지역 내 상가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은 25.7%로 나타났고 건축허가를 받은 단지 내 상가와 역세권 상가에 투자하겠다는 응답도 각각 17.6%와 13.9%로 조사됐다.

 박대원 상가뉴스레이다 연구위원은 “투자자들이 투자환경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기반시설부담금제 예외지역인 택지개발지구 내 상가로 몰릴 것"이라며 “가장 유망한 곳은 최근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화성 동탄지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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